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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 회계·공시전문인력이 재무분석가의 이익예측에 미치는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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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8-05-08 16:05 조회16,85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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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의 목적은 기업 내부의 회계·공시전문인력이 재무분석가의 이익예측 정확성과 예측분산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는데 있다. 구체적으로 기업 내부의 회계·공시전문인력을 양적인 측면과 질적인 측면으로 나누어 살펴보았고, 양적인 측면의 분석을 위해 회계·공시전문인력의 수를 이용하였고, 질적인 측면의 분석을 위해 회계·공시전문인력 중 공인회계사의 수를 이용하였다. 가설 검증을 위해 유가증권상장기업을 대상으로 2004년부터 2008년까지 이용된 최종표본은 가설 1-1은 1,018개, 가설 1-2는 472개, 가설 1-3은 288개이고, 가설 2-1은 730개, 가설 2-2는 380개, 가설 2-3은 240개 기업/년 자료이다. 본 연구의 실증분석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기업 내부의 회계·공시전문인력의 존재와 재무분석가의 이익예측 정확성 간에는 유의한 양(+)의 관련성이 나타났지만, 회계·공시전문인력의 수와 재무분석가의 이익예측 정확성 간에는 유의성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에 회계·공시전문인력 중 공인회계사의 수와 재무분석가의 이익예측 정확성 간에는 유의한 양(+)의 관련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를 통해 회계정보를 이용하는 가장 전문적인 집단이라고 할 수 있는 재무분석가의 이익예측정보의 정확성과 신뢰성을 제고하기 위해서는 기업 내부의 회계·공시전문인력의 존재에 대한 투자와 더불어 질적인 측면의 보강이 이루어져야 함을 시사한다. 둘째, 기업 내부의 회계·공시전문인력의 존재와 재무분석가의 예측분산 간에는 유의한 음(-)의 관련성이 나타났고, 회계·공시전문인력의 수와 재무분석가의 예측분산 간에도 유의한 음(-)의 관련성이 나타났다. 하지만 회계·공시전문인력 중 공인회계사의 수와 재무분석가의 예측분산 간에는 관련성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를 통해 재무분석가의 예측분산을 낮추기 위해서는 기업 내부의 회계·공시전문인력의 존재에 대한 투자와 더불어 기업 내부의 양적인 측면의 투자가 병행되어야 한다는 점을 말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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