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상업교육학회 제23대 회장을 맡게 된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천세학 교수입니다. 우선 여러모로 부족한 저에게 학회를 위하여 봉사하도록 기회를 주신 회원 여러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우리 학회는 상업계 교육의 진흥을 위하여 2000년 1월에 창립한 이래 상업교육 분야의 연구를 주도하고 학계, 교육계, 그리고 산업계의 발전에 기여해 왔습니다. 이는 역대 회장단과 임원진, 그리고 회원 여러분들의 관심과 사랑, 그리고 헌신적인 노력으로 가능했습니다.

저는 제23대 회장 임기동안 다음과 같은 두 가지 부분에 주안점을 두고자 합니다.

첫째, 학회의 전통을 지키고 내실을 다지는 한해로 보내고자 합니다. 새롭게 변화하는 환경에 맞추어 산·학·관이 함께 어우러져 상업교육 현장의 이슈를 공유하고 연구의 성과를 다양한 방법으로 사회와 공유하는 학술단체로 성장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혁신의 시기에 학계, 교육계, 그리고 산업계의 많은 관심을 갖도록 학회의 성격과 학회지를 발전시키고자 합니다.

둘째, 우리 학회는 함께 소통하고 공유함으로써 발전하는 학회입니다. 따라서 상업계 고등학교, 그리고 경상계열의 대학에서부터 IT 유관기관 및 산업계가 함께 이슈를 공유하고 해결책을 함께 모색하는, 뜻있고 유쾌한 모임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유대 및 협력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이를 통해 산업계의 많은 전문가들이 인재를 찾고 연구 성과를 공유하는 기회가 많았으면 합니다.

학회의 발전을 위해서는 회원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이 절실히 필요합니다. 2023년에도 변함없이 따뜻한 관심과 성원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실 것을 부탁드리며, 회원 여러분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