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FRS 도입이후 기업지배구조가 경영자이익예측정보와 정보비대칭의 관계에 미치는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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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8-05-08 15:58 조회18,010회 댓글0건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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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에서는 2011년에 K-IFRS제도 도입 이후, 우리나라 상장기업들을 대상으로 경영자이익예측정보 공시가 정보비대칭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에 대한 기업지배구조의 역할에 대해 분석하였다. 경영자이익예측정보 공시와 같은 자발적 공시의 경우, 경영자의 재량권에 따라 공시하므로 경영자의 사적인 임의성이 개입될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높아 정보비대칭을 증가시킬 수 있다. 따라서 우수한 기업지배구조가 효율적으로 경영자를 감시․감독하여 정보비대칭을 감소시키는 지를 검증하였다.
2011년부터 2014년 말까지 256개의 표본기업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사외이사비율이 높을수록, 이사회의 규모가 클수록 경영자이익예측정보 공시가 정보비대칭에 미치는 부정적 효과는 완화되었다. 이는 높은 사외이사비율과 큰 이사회의 규모는 경영자를 감시․감독하는 기능을 탁월하게 수행하여 정보비대칭 문제를 완화시킨다는 것을 의미한다. 본 연구는 경영자이익예측정보 공시가 자본시장에서 정보비대칭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 지와 기업지배구조가 경영자이익예측정보와 정보비대칭의 관계에 미치는 영향을 직접적으로 살펴보았다는데 의의가 있다. 향후 미래의 기업지배구조와 경영자이익예측 공시에 대한 연구에 유용하게 참고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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