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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리후생비와 교육훈련비의 지출규모가 경영성과와 기업가치에 미치는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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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8-05-08 15:59 조회18,37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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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의 대표적인 인적자원 지출의 형태는 복리후생비와 교육훈련비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이들 지출의 효과는 선행연구에서 상반된 결과를 제시하고 있으며, 지출규모와 주식시장 구분(코스피 상장기업과 코스닥 등록기업)에 따라 경영성과 및 기업가치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분석이 부족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본 연구에서는 복리후생비와 교육훈련비의 지출규모와 주식시장 구분에 따라 경영성과와 기업가치에 미치는 영향의 차이를 20082014년까지 7****의 자료를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분석결과를 요약하면 첫째, 전체데이터를 이용한 경영성과 분석에서 총자산이익률(ROA)에 대해 복리후생비와 교육훈련비 모두 지출규모에 따라 특정한 패턴의 반응도 변화를 보이지는 않았다. 둘째, 코스피 상장기업은 복리후생비의 지출규모가 증가할수록 총자산이익률(ROA)에 미치는 반응도가 지속적으로 작아지는 경향을 나타냈고, 교육훈련비는 양(+)의 영향이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경향을 보였다. 반면에 코스닥 등록기업의 경우 특정한 패턴의 반응도 변화를 나타내지 않았다. 셋째, 전체데이터를 이용한 기업가치 분석에서 복리후생비와 교육훈련비 모두 지출규모가 증가할수록 Tobin’s Q에 미치는 영향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넷째, 코스피 상장기업의 경우 복리후생비와 교육훈련비의 지출규모가 증가할수록 Tobin’s Q에 미치는 반응도가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경향을 나타내어 자본시장에서 긍정적인 신호로 받아들이는 것으로 판단된다. 반면에 코스닥 등록기업의 경우 복리후생비는 지출규모가 증가할수록 Tobin’s Q에 미치는 반응도가 증가했지만, 교육훈련비의 지출은 Tobin’s Q에 유의적인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

본 연구는 복리후생비와 교육훈련비의 지출규모에 따라 경영성과와 기업가치에 미치는 영향의 차이를 밝혔고, 주식시장 구분(코스피 상장기업과 코스닥 등록기업)에 따라 경영성과와 기업가치에 대한 반응도의 차이를 검증한 데 시사점이 있다. 이러한 결과를 통해 기업이 복리후생과 교육훈련 활동에 대한 정책 결정 시 참고자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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