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업 성과관리체계 수용도와 조직성과간 관계에서 공유가치의 조절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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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8-05-08 16:04 조회18,191회 댓글0건첨부파일
- 4.오미숙 김계홍-C.pdf (528.3K) 97회 다운로드 DATE : 2018-05-08 16: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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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업의 설립목적은 공익성의 실현이다. 공익성을 효율적으로 실현하기 위한 수단으로 기업성을 부여했다. 정부는 그동안 공기업의 효율성 제고를 위해 성과관리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지만, 여전히 방만경영에 대한 비판을 받고 있다. 기업의 진정한 성과향상은 구성원의 태도와 행동이 변화되어야 이루어질 수 있다. 공기업 성과관리는 사기업과 달리 정부가 직접 120개 공공기관에 대해 종합적으로 관리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므로, 개별 공기업 단위의 성과관리체계 효과는 구성원의 자발적 태도 변화를 유도하기에 충분하지 않다. 공기업의 핵심가치가 구성원에게 내재화된 공유가치를 높이는 노력이 병행되어야 한다. 일반적인 기업의 공유가치 역할에 대한 연구는 많지만, 공익성이 핵심가치인 공기업의 성과관리체계와 공유가치와의 관계에 대한 연구는 그렇지 못한 실정이다. 본 연구는 공기업 구성원이 성과관리체계를 수용하는 정도가 조직성과에 미치는 영향정도에 공유가치가 조절효과를 미치는지 여부를 실증하고자 하였다. 독립변수인 성과관리체계의 수용도를 2개의 하위차원, 즉 평가운영 절차와 평가결과활용으로 구분하여 분석한 결과, 평가운영 절차와 조직성과간 관계에서 공유가치의 조절효과가 나타났다. 이를 토대로 향후 공기업 평가운영 절차를 개선함에 있어 공유가치와 연계하는 후속 연구의 계기를 마련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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